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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imes, 유희석 기자] 자율주행은 데이터 많은 기업이 승리할 것
로보택시 사업을 진행할 정도로 세계적인 자율주행 기술을 확보한 바이두가 전기차 시장에 뛰어든다. 볼보 모회사로 유명한 지리차를 파트너로 낙점해 생산 문제를 해결했다. '중국판 구글'로 불리는 바이두가 왜 직접 전기차 생산에 나섰는지 이유를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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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투자로 대박을 냈던 아크(Ark) 인베스트먼트가 지난해 바이두 주식을 대량 사들였다. 캐서린 우드 CEO는 자율주행은 많은 데이터, 최고 품질의 데이터를 가진 기업이 승리할 것이라고 했는데 이것이 그녀가 '차세대 바이두'를 낙관하는 이유다."
자율주행 기술평가 회사(Navigant Research 발표, 2020.03)에 의하면 세계 자율주행 경쟁력 순위에서 바이두는 4위로 평가된다. 1위부터 웨이모, FAV, 크루즈, 바이두, 인텔-모빌아이, 앱티브-현대차(6위), 폭스바겐그룹 ... 이다.
바이두의 예상되는 사업방향은?
1. 로보택시 서비스
바이두가 로보택시 사업에 전기차를 투입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바이두는 이미 베이징, 창사, 광저우 등 5개 도시에서 '아폴로 고(Apollo Go)'라는 레벨4 수준의 로보택시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고, 3년 안에 30개 도시로 확장할 계획이다.
전기차를 직접 파는 대신 로보택시 용도로만 전기차를 만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 자율주행 시스템 판매
바이두는 2020년 12월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 차량 내 멀티디스플레이)', '고정밀지도(HD 맵)', '차량용 클라우드', '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의 개별 기능을 블록처럼 붙일 수 있는 자율주행 시스템 '아폴로 레고'를 선보였다.
이들 기능을 하나로 합쳐 수준 높은 자율주행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고 필요에 따라 개별 구매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디지털 콕핏의 일부인 샤오두 OS는 이미 70개 자동차 회사 600여 차종에 적용했다. 이렇게 출시된 차량이 100만대를 넘는다.
3. 스마트시티 구축
현재 바이두는 스마트시티 교통 체계 '에이스(ACE) 교통 엔진'을 구축하고 있다. ACE는 Autonomous(자율주행), Connected(커넥티드), Efficient Mobility(모빌리티 효율화)가 통화돼 도시 교통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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